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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카시트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 궁금해집니다. 언제부터 우리 아이는 일반 안전벨트를 매도 괜찮을까요?
오늘은 카시트 의무착용 나이를 알아보고, 언제부터 일반 안전벨트를 매도 괜찮은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카시트 의무착용 나이는 만 6세까지입니다. 갓난아기를 포함해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는 자동차를 탈 때 무조건 카시트에 앉아야 합니다.
카시트 의무착용을 엄격히 단속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이를 어길 시에는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속 여부를 떠나서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죠. 한 실험에 의하면 99% 사망률 사고에, 카시트 착용만으로도 사망률을 18%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 6세가 넘어가면 일반 안전벨트를 매도 괜찮을까요?
법적으로 카시트 착용 의무는 없지만, 일반 안전벨트를 매기에는 다소 위험한 나이입니다. 벨트가 목에 쓸리거나 조일 수도 있어서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따라서 몸이 충분히 자랄 때까지는 카시트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을 말하자면 키 145cm, 몸무게 39kg 이상이 적당하다고 해요.
물론 아이들마다 신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실제 앉아보고 벨트가 목과 너무 가까운 위치를 지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아이들의 성장 속도입니다. 자라면서 카시트를 점점 불편해하는데요, 적당한 시점에 주니어(토들러) 카시트로 갈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신생아 카시트 : 보통 12개월(13kg 이하)까지 권장
- 주니어 카시트 : 보통 만 12세(36kg 이하)까지 권장
그리고 주니어 카시트마저도 불편해하거나,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부담될 때는 앉은키만 높여주는 부스터 카시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시트 의무착용 나이와, 언제부터 일반 안전벨트를 매도 괜찮을지 알아봤습니다. 아이의 안전은 부모가 지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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